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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F-ES RBT 프로젝트에서 SMS gateway 부분에 대한 개발을 진행중에 있는데, 시작하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CI 차원에서의 단위 테스트를 시행하려고 했었다. CI 도입 검토라는 측면에서 TDD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테스트 실행과 관련하여 어느 정도의 개발 지연 요소가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리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 우선 스크럼을 적용하면서 각 작업의 추정치를 산정할 때도 디자인 및 개발 부분에 대해서만 추정을 했지 해당 개발분에 대한 테스트 범위 예측이나 테스트 수행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야근은 하지 않았지만 업무 시간 외에 개인적인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고.

각 구현부에 대한 단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진행하기 전에 막연히 생각했었던 단위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면 개발 지연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고 이 때문에 일정을 쫓아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얘기하면 적당한 단위 테스트 실행은 개발 지연 요소가 되지만 개발 완료 후 테스트, 디버깅 시간의 단축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수치적으로 증명할 방법은 현재 없지만 다음의 글이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isko Hevery는 다음 글에서 자신이 테스트 작성을 하면서 개발 시 개발 시간과 코드 분량을 공개했는데 그 결과가 꽤나 흥미로워 보인다. 전체 코드 분량 중 약 40% 가량이 테스트용 코드인데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10% 정도밖에 안되었다고 한다.

Cost of T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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