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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즐거운 풍성한 소리가 듣고 싶다면? ZX1!

Jared 2014. 2. 14. 13:16

MP3 player의 유행을 보면 mp3 전용 player에서 convergence 형태로 갔다가 사용성을 중심으로 한 편리함 이후에는 MP3 player 본영의 기능이랄 수 있는 충실한 재생력쪽으로 판도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 더불어 각 제조사별로 나름의 음색이 있으나 가능한 나름의 flat함을 제공하는 것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1차 예판에서 어렵게 구매 성공한 ZX1은 나름 성공적인 시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타의 리뷰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flat하지만 풍성한 소리를 제공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하고 있으니...

어제 택배가 도착하기로 했으나 야근 때문에 12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택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어느새 일반화된 것 같은 단촐한 패키징과 함께 확인한 녀석은 몇 시간의 야근을 더 아쉽게 만들 정도로 훅 끌리는 모양이다. 새벽까지 들어보고 출근길에 들어본 대여섯 시간의 청음 시간은 아직 좀 더 알아봐야 하겠지만, 첫 느낌은 계조가 풍부하다는 느낌? 이게 음향 기기에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못 들었던 소리가 들리는게 신통방통하고 귀가 즐거워진다. 누군가는 100시간은 풀어줘야 한다던데 앞으로 어떤 능력을 보여줄 지 무지 기대된다.


박스컷> Hi-Res 대응 스티커와 함께 단촐한 박스

전면컷> 음.. 고운 자태

조작부컷> 하드웨어 버튼을 측면에 배치한 건 참 맘에 든다. 굳이 꺼내서 뭔가 조작할 필요가 없으니 굿~

하단컷> 휘황찬란한 황동!!!

후면컷> 가죽 뒷면에 BT 연결 시 짱인 NFC와 워크맨 마크의 후면 스피커

초기 화면> 설레임의 초기 설정 완료 후 초기 화면


문제점 1> 재현 상황을 다시 확인해 봐야겠지만 초기 화면인가 설정 화면 진입 시 마스터 볼륨이 작아진 현상이 있었는데, 버그라면 고쳐주면 좋겠다.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고쳐달라고 메일이라도 보내야겠다.


기대> 한 때는 휴대용 음향 기기는 모두 워크맨으로 불릴만큼 고유 명사가 일반 명사화될 만큼 영향력이 컸으나 그렇지 못한 지금 ZX1을 위시로 한 이번의 시도가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